신한증권은 20일 인투스테크놀러지가 올해 사이버교육 S/W 개발 분야의 비중확대를 통해 기존의 해외솔루션 단순유통 업체의 이미지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인투스는 올해 한국가상대학연합(KCU) 주관사 선정 등을 통해 사이버교육분야 비중을 지난해 28.0%에서 올해 44.9%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98년 가상교육시스템 ''에이스플러스1.0''을 출시하면서 도약기를 맞기 시작했으며 하나로통신 가상연수원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인투스는 KCU와의 수업료 배분으로 올해부터 4년간 90억원의 수익발생이 기대되는 등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사이버교육분야 수익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중장기적인 관심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