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LG, IT 자격 갖춰야 승진한다..직급 교육.영어시험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LG는 IT(정보기술)인력 양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일정기준 이상의 IT능력을 갖추지 못한 임직원들은 앞으로 승진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18일 LG는 그룹 자체적으로 마련한 ''직급필수교육''과 ''영어구사능력 테스트''에 이어 내년부터는 ''LG IT자격'' 취득 여부를 승진심사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LG IT자격제도는 e비즈니스 등 정보화 사회에서의 생존능력을 강화하고 IT능력을 배양시킨다는 취지에서 지난 99년 도입됐다.

    컴퓨터개론 등의 필수과목과 선택과목인 워드프로세서 엑셀 인터넷 등 모두 7개 부문에 대한 교육과 테스트를 거쳐 필수과목은 60점,선택과목은 70점 이상을 받아야 자격증이 부여된다.

    LG는 이미 ''직급필수교육''과 ''영어구사능력 테스트''를 임직원승진에 반영하고 있다.

    직급필수교육은 직급별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LG인화원에서 실시하는 단계별 인재육성 코스다.

    이중 예비경영자 과정과 부장ㆍ과장ㆍ대리 과정은 승진전에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교육이며 해외 주재원들에게도 예외없이 적용되고 있다.

    작년엔 모두 4천5백87명의 승진대상 임직원이 직급필수교육을 받았다.

    또 LG인화원에서 자체 개발한 영어구사능력 테스트인 ''LGA-LAP''는 원활한 외국어 구사능력을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

    LG는 지난 99년부터 이 테스트를 통과해야 임원으로 승진하거나 발탁승진될 수 있도록 의무화했다.

    특히 ''말하기 시험''의 9단계 평가결과 중 상위 5등급에 들어야 승진할 수 있다.

    글쓰기는 6단계로 평가된다.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마늘 도매값 일주일만에 반토막 2000원…농산물값 전반적 약세

      마늘 도매값이 1주일새 반토막이 나면서 2000원까지 떨어졋다.26일 팜에어·한경 농산물가격지수(KAPI)를 산출하는 가격 예측 시스템 테란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국내 거래 상위 22개 농산물 중 13개 품목의 가격이 1주일 전보다 하락했다.하락폭이 가장 큰 5대 작물은 마늘, 부추, 파프리카, 양상추, 무이었다. 마늘은 전주 대비 54.5% 하락한 kg당 2045원이다. 마늘값은 출하량에 따라 크게 출렁이다가 2000원 초반까지 급락했다.마늘 생산 비중은 경남 창녕군이 24%로 가장 높고, 경북 영천시(11.2%), 충남 서산시(8%), 전남 무안군(6.2%), 수입산 (4.3%) 순이다.이 밖에 부추는 kg당 2489원으로 전주 대비 31.4% 하락했다. 파프리카는 전주 대비 26.6% 하락한 2932원, 양상추는 19.9% 하락한 1543원이었다. 무는 16.2% 하락한 530원을 기록했다.전년 동월대비로는 16개 품목의 가격이 하락했다. 부추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63.4% 내린 kg당 2489원으로 하락폭이 가장 컸다. 마늘(61.9%), 무(45.7%), 양배추(44.6%), 양상추(44.4%)가 뒤를 이었다.깻잎은 지난 주 평균가격보다 54.9% 오르며 9826원에 거래됐다. ‘팜에어·한경 한국농산물가격지수(KAPI: Korea Agricultural product Price Index)’는 종전 보다 4.1% 하락한 143.53을 기록했다.*** 본 기사는 팜에어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으로 기획한 AI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을 토대로 작성됐으며 박종서 유통산업부 기자가 검수하고 보완했습니다.

    2. 2

      태성, 국내 배터리 대기업·해외업체와 '복합동박 배터리' 기술동맹

       PCB·유리기판·이차전지 복합동박용 장비 기업 태성이  국내 배터리 제조 대기업 A사 및 해외 배터리업체와 함께 소형 모빌리티용 복합동박 탑재 고성능 배터리 기술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1월 A사와의 소재 공급 계약에 이은 후속 조치로, 협력의 범위가 단순 장비·소재 공급을 넘어 핵심 제조 기술의 공동 개발를 포함한 '기술 동맹' 단계로 격상됐다. 협약 기간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이다. 3사는 차세대 음극집전체인 복합동박의 최적화부터 배터리 셀 적용, 시제품 제작 및 소형 모빌리티 실증까지 상용화를 위한 전 과정을 원스톱(One-Stop)으로 수행한다. 참여사들은 단계별 역할 분담을 통해 복합동박 제조, 배터리 단일셀 및 스택 제조, 배터리 시제품 및 소형 모빌리티 시제품 제작과 실증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태성은 자체 개발한 복합동박용 동도금 장비를 활용해 본 공동개발에 참여한다.  태성은 이번 실증을 통해 전고체, 바이폴라 등 차세대 고사양 배터리 시장 진입을 위한 기술적 신뢰성을 한층 강화할 전략이다. 태성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차세대 배터리 소재인 복합동박 분야에서 대체 불가능한 기술적 파트너임을 입증한 것”이라며 “확보된 양산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외 글로벌 고객사와의 협력을 확대해 폭발적인 기업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했다.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3. 3

      [포토] 홈플러스, '이해봉 짬뽕라면 건면' 출시

      홈플러스 PB 라면이 누적 판매량 2400만 봉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해봉 짬뽕라면 건면’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해봉 짬뽕라면 건면'은 기름에 튀기지 않은 면을 사용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모델이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 강서점에서 ‘이해봉 짬뽕라면 건면’을 소개하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