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오렌지(서울) 수원(경기) 구리(경기) 경남(경남) 등 영업정지 중인 4개 상호신용금고의 공개매각 설명회를 오는 21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빌딩 9층 회의실에서 갖는다.

오렌지·수원·구리·경남금고를 인수하려면 각각 최저 60억원,1백19억원,20억원,50억원을 출자해야 하며 인수시 예금보험공사로부터 2천8백81억원과 5백71억원,4백91억원,4백92억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인수 신청서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받는다.

금감원은 인수자에게 기존 점포 외에 지점 1개를 추가 신설할 수 있게 허용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박수진 기자 parks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