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15일 차관회의에서 교원 3백69명 추가 증원계획 중 일부가 받아들여졌다며 이같이 밝히고 이들은 3월중 경기도 지역을 중심으로 배정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올해 교원 증원 규모는 지난해말 확정됐던 1천9백45명을 포함해 모두 2천1백16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교육부가 당초 요구했던 5천5백명 증원 수준에는 못미치지만 지난해의 1천9백66명 증원과 비교하면 사상 최대 규모이다.
증원된 교원의 학교급별 배치인원은 유치원 1백35명,초등학교 1천11명,중등학교 8백58명,특수학교 1백12명이다.
김수찬 기자 ksc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