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증권예탁원 사장에 L모씨 내정 소문에 예탁원노조 강력 반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공석중인 증권예탁원 사장에 L모씨가 내정됐다는 얘기가 돌면서 예탁원 노조가 강력 반발하는 등 잡음이 새나오고 있다.

    예탁원의 이재승 노조위원장은 15일 "사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모 증권사 고문 L씨의 경우 업무추진력이 부족해 과거 몸담았던 조직에서도 두차례나 내쫓기다시피 했던 인물"이라면서 "전문성과 개혁성,추진력을 갖춘 사람이 사장으로 선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현재 거론되는 L씨가 사장에 임명될 경우 퇴진운동 등 집단행동까지 불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예탁원의 이은구 상무는 "누가 사장이 될지 모르는 상태에서 노조의 주장은 너무 성급하다"면서 "노조가 지칭하는 L씨도 경력에 하자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예탁원 사장은 주주총회에서 선출된뒤 재정경제부장관의 승인을 얻도록 하고 있으며 예탁원은 오는 29일 주총을 연다.

    자본금 1백80억원인 예탁원 지분의 70.23%를 증권거래소가 갖고 있으며 1백여개 금융기관이 주주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6월에 큰 거 온다더니"…대박 노린 서학개미들 '화들짝'

      올해 전 세계 기업공개(IPO)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 상장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스페이스X는 6년 새 매출이 10배(2019년 15억달러→2025년 150억달러·xAI 합병 전 기준) 뛸 정도로 세계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테크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블룸버그통신은 스페이스X의 상장 후 몸값이 2조달러(약 2950조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공모 규모는 750억달러(약 110조원) 수준이 될 걸로 알려졌다. 2019년 사우디아라비아 석유화학기업 아람코(294억달러)가 쓴 역대 최대 기록을 두 배 이상 뛰어넘는 수치다.나스닥은 스페이스X 상장을 유치하기 위해 인덱스 편입 규칙까지 변경했다. 원래는 상장 후 최소 3개월이 지나야 '나스닥100'에 편입될 수 있지만 이제는 15거래일 만에 지수 입성이 가능해진다. 한 마디로 스페이스X 전용 '하이패스'를 깔아놓은 셈이다."韓 투자자, 스페이스X 공모주 직접 참여 사실상 어려워"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전체 지분의 5% 미만을 공모 물량으로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규모가 작은 탓에 웬만한 기관투자자도 IPO 물량을 받기 힘들 수 있다는 얘기다.미국 증시의 상장 규정에는 한국과 달리 공모주의 일정 물량을 반드시 개인에게 배정해야 하는 의무 조항이 없다. 배정 권한을 가진 주관사는 장기 보유 성향이 강한 연기금이나 자산운용사에 우선권을 준다.스페이스X의 20여 개 글로벌 주관사 중 한 곳으로 선정된 미래에셋증권이 최근 공모 물량 중 10억달러(약 1조5000억원) 이상을 국내에 들여오기로 했지만, 국내 공모주 청약 일정상

    2. 2

      알파벳·아마존 '깜짝 실적'…S&P500·나스닥 사상 최고

      미국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30일(현지시간)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알파벳, 아마존 등 빅테크의 실적이 시장 예상을 웃돌아 시장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이날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2% 오른 7209.01에,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지수는 0.89% 오른 24,892.31에 마감했다. 다우존스지수도 전장보다 1.62% 오른 49,652.14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4월에만 10% 올라 2020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월간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나스닥지수도 같은 달 15% 상승해 2020년 4월 이후 최대 월간 상승폭을 기록했다.인공지능(AI) 투자 열풍에 힘입어 관련 기업들의 실적 전망이 상향되며 투자심리 회복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날 장 마감 후 발표된 알파벳, 아마존, 메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하이퍼스케일러(초대형 데이터센터 운영사) 4곳의 실적을 살펴보면 모두 시장 전망을 웃도는 이익을 냈다. 다만 대규모 AI 인프라 투자를 감당할 수 있는지에 대한 평가에 따라 이날 주가 향방이 엇갈렸다.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은 클라우드 사업에서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고, 올해 자본투자 전망치를 상향 조정해 이날 9.96% 급등했다. 아마존도 아마존웹서비스(AWS)를 중심으로 매출이 빠르게 불어난 가운데 주가는 이날 0.77% 상승했다. 반면 메타와 MS는 각각 8.55%, 3.93% 하락했다. 메타는 SNS 이용자가 처음 감소한 가운데 자본지출 증가 전망치도 시장 예상을 밑돌아 시장의 우려를 낳았다.이 밖에 미국 제약업체 일라이릴리는 체중 감량 치료제의 지속적인 수요에 힘입어 이날 주가가 전장 대비 9.76% 상승했다. 세계 최대 중장비 업

    3. 3

      1분기 호실적 타고 살아난 LG전자

      최근 급등장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부진하던 LG전자 주가가 모처럼 큰 폭으로 상승했다. 올 1분기 호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나 증권가의 목표주가 눈높이도 상향 조정되고 있다.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전자는 전날 3.76% 오른 14만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이 22조9506억원까지 불어나 40위권에 복귀했다. 장중 한때 11.71% 급등해 15만17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15만1900원)에 근접하기도 했지만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상승폭을 줄였다.LG전자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른 것은 전날 장 마감 후 발표한 1분기 실적이 호조를 거둔 것으로 나타나서다. LG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조673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2.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평균·1조3818억원)를 21% 웃돌았다”고 평가했다. 다올투자증권도 LG전자의 목표가를 16만원으로 올리며 “본업 이익 체력 회복, 관세 환급분의 영업이익 기여, 신성장 가시화의 삼박자가 유효하다”고 평가했다.강진규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