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 주가가 3일 연속 상승했다.

하지만 나스닥시장 추락에 대한 경계심리가 두드러져 하락종목수가 상승종목수보다 훨씬 많았다.

12일 제3시장 수정평균주가는 전주말보다 2백69원(2.70%) 오른 1만2백27원에 마감됐다.

일부 종목의 폭등으로 수정평균주가가 상승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하지만 거래소 코스닥시장의 내림세 여파로 하락종목수가 50개에 달하는 등 투자심리는 냉각됐다.

반면 상승종목수는 33개에 불과했다.

거래량도 지난주말보다 15만주 감소한 98만주에 불과했다.

거래대금은 5억1천만원이었다.

이니시스가 1억6천만원이 거래돼 이날 거래종목중 거래대금이 가장 많았다.

37개 종목은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주가상승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스톡씨닷컴으로 5천4백75% 뛰었다.

이니시스는 5일 연속 상승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