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세원텔레콤 투자등급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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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1일 2월로 예정됐던 7백20억원 규모의 외자유치가 지연되고 있는 세원텔레콤에 대해 투자등급을 ''매수(BUY)''에서 ''시장평균수익률 이하(Underperform)''로 2단계 낮췄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이날 내놓은 보고서를 통해 "세원텔레콤의 2000년 말 현재 순부채가 2천58억원에 순부채비율이 3백56%에 달해 유상증자나 외자유치 등 자본유입 없이는 재무건전성 확보가 어렵다"며 투자등급을 이같이 하향조정했다.
현대증권은 "단말기 수요 부진과 해외고객 기반부재,높은 금융비용 등으로 수익구조가 나빠질 것"이라며 2001년 경상이익과 순이익을 당초 전망치보다 각각 50.6% 44.4% 감소한 1백9억원과 98억원으로 전망했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
현대증권은 이날 내놓은 보고서를 통해 "세원텔레콤의 2000년 말 현재 순부채가 2천58억원에 순부채비율이 3백56%에 달해 유상증자나 외자유치 등 자본유입 없이는 재무건전성 확보가 어렵다"며 투자등급을 이같이 하향조정했다.
현대증권은 "단말기 수요 부진과 해외고객 기반부재,높은 금융비용 등으로 수익구조가 나빠질 것"이라며 2001년 경상이익과 순이익을 당초 전망치보다 각각 50.6% 44.4% 감소한 1백9억원과 98억원으로 전망했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