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제네바 합의 준수하되 경수로감독 재검토"..콜린 파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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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지난 94년 북한과 체결한 핵계획동결에 관한 제네바 기본합의를 계속 준수하되 경수로의 전용 가능성과 감독방법 등 일부 우려되는 부분은 재검토할 것이라고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이 9일 밝혔다.
파월 장관은 이날 상원 외교위원회의 2002회계연도 대외운영예산 청문회 증언을 통해 "우리는 기본합의를 점검(monitor)하고 있다"면서 부시 행정부는 이 합의를 지지해왔고 앞으로도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시 행정부가 기본합의에서 약속한 대북 중유공급과 경수로 건설을 계속할 것인지에 대해 "우리는 그렇게 할 것"이라고 밝히고 "동시에 경수로가 어떻게 이용될 것인지와 어떠한 종류의 감독을 받아야 하고 또한 그 감독이 우리가 관심을 갖고 있는 감시 및 검증체제에 적합한 것인지 등 일부 우려 사항들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워싱턴연합>
파월 장관은 이날 상원 외교위원회의 2002회계연도 대외운영예산 청문회 증언을 통해 "우리는 기본합의를 점검(monitor)하고 있다"면서 부시 행정부는 이 합의를 지지해왔고 앞으로도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시 행정부가 기본합의에서 약속한 대북 중유공급과 경수로 건설을 계속할 것인지에 대해 "우리는 그렇게 할 것"이라고 밝히고 "동시에 경수로가 어떻게 이용될 것인지와 어떠한 종류의 감독을 받아야 하고 또한 그 감독이 우리가 관심을 갖고 있는 감시 및 검증체제에 적합한 것인지 등 일부 우려 사항들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워싱턴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