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LG트윈빌딩에서 제4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갖고 보통주는 20%, 우선주는 21%의 배당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기존 12명이었던 등기이사 수를 8명으로 줄여 사내이사 4명, 사외이사 4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사내이사로는 구본무 회장, 구자홍 부회장, 정병철 사장 그리고 허창수 LG전선 회장이 선임됐고 사외이사로는 김용진 한국조세연구원 자문위원, 송병락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김영찬 중앙대 공과대학 학장, 이재형 액센츄어컨설팅 대표이사 등이 선임됐다.

외부감사인으로는 삼일회계법인이 선정됐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