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상승출발 뒤 되밀려 1,270원 초반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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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상승출발했다가 반락, 전날과 비슷한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전날 마감가 1,273.40원보다 1.60원 높은 1.275원에 거래를 시작, 상승하는 듯 했으나 이내 되밀렸다.
환율은 오전 9시 47분 현재 전날보다 1.40원 낮은 1,272원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시장 포지션은 달러매수초과(롱)이며 현재 달러/엔이 120엔대에서 내려와 있는 상태다"면서 "여전히 달러/엔과 같은 방향을 바라볼 것으로 보이며 1,270원대 아래는 다소 어려울 것"으로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늘 레인지는 1,270∼1,278원"으로 전망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날 120.27엔까지 올라 1999년 7월 19일 이후 20개월중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역외선물환(NDF) 시장 달러/원 환율은 달러/엔 급등으로 한때 1,280원까지 올랐으나 1,276/1,278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전날 마감가 1,273.40원보다 1.60원 높은 1.275원에 거래를 시작, 상승하는 듯 했으나 이내 되밀렸다.
환율은 오전 9시 47분 현재 전날보다 1.40원 낮은 1,272원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시장 포지션은 달러매수초과(롱)이며 현재 달러/엔이 120엔대에서 내려와 있는 상태다"면서 "여전히 달러/엔과 같은 방향을 바라볼 것으로 보이며 1,270원대 아래는 다소 어려울 것"으로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늘 레인지는 1,270∼1,278원"으로 전망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날 120.27엔까지 올라 1999년 7월 19일 이후 20개월중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역외선물환(NDF) 시장 달러/원 환율은 달러/엔 급등으로 한때 1,280원까지 올랐으나 1,276/1,278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