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타업체가 인수,성장시킨후 재매각)설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지난해 9월에도 다른 업체로 매각될 것이란 소문이 나돌아 회사측이 사실무근임을 밝힌 적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 "A&D설의 배경을 도무지 알지 못하겠다"며 "실제 그런 움직임도 전혀 포착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최근 주가가 반등세를 보인 것은 단순한 시장분위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7일 시장에서는 3월말까지 2만?규모의 에폭시수지 설비증설이 마무리되면 국도화학이 세계 4위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된다는 얘기까지 곁들여졌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설비증설 관련 공시가 나갔다"며 "더 이상의 호재는 아니다"고 말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