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신 등 '워크아웃 기업株' 급등..외국인 매수세.평균 30%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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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기업의 주가가 순항하고 있다.
클린 컴퍼니로 거듭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분석된다.
5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일 현재 워크아웃 절차를 밟고 있는 42개 상장사의 주가는 연초보다 평균 29.98% 상승했다.
이는 종합주가지수 상승률인 7.39%의 4배 수준이다.
특히 외국인은 워크아웃 기업에 대해 매수 우위를 보이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이 기간 중 외국인은 워크아웃 기업 주식 3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도 54억원어치의 워크아웃 기업 주식을 순매수했으나 기관은 46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세신이 99.5%로 가장 많이 올랐고 이어 새한 81.4%,대우차판매 72.4%,충남방적 69.9%,경남기업 69.8%,동방 62.2% 등이었다.
외국인 지분율 상위 종목은 아남반도체(54.4%) 새한(34.7%) 동양물산(10.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
클린 컴퍼니로 거듭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분석된다.
5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일 현재 워크아웃 절차를 밟고 있는 42개 상장사의 주가는 연초보다 평균 29.98% 상승했다.
이는 종합주가지수 상승률인 7.39%의 4배 수준이다.
특히 외국인은 워크아웃 기업에 대해 매수 우위를 보이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이 기간 중 외국인은 워크아웃 기업 주식 3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도 54억원어치의 워크아웃 기업 주식을 순매수했으나 기관은 46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세신이 99.5%로 가장 많이 올랐고 이어 새한 81.4%,대우차판매 72.4%,충남방적 69.9%,경남기업 69.8%,동방 62.2% 등이었다.
외국인 지분율 상위 종목은 아남반도체(54.4%) 새한(34.7%) 동양물산(10.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