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보안 전문업체 잉카인터넷은 지난달 말 안연구소의 마이화이어월(MyfireWall)을 도입해 서비스중인 대신증권에 자사의 특허발명 무단사용을 중시해줄 것을 요구하는 공식 경고장을 발송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업체의 정연섭사장은 "이번 조치는 현재 국내및 국제 특허출원중인 엔프로텍트(nProtect)와 관련된 무단사용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잉카는 지난 1월 22일 안연구소가 잉카인터넷의 특허출원 기술을 무단 도용했다며 경고장을 발송한 바 있다.

잉카는 PC 인터넷 보안 솔루션인 엔프로텍트의 기술특허 및 온라인 서비스 관련 BM(비지니스 모델)특허를 국내 및 국제 출원중이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