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인터뷰] "e비즈 감원앞서 구매費 절감을"..글렌 미켐 <회장>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국 최대의 B2B(기업간) e마켓플레이스 기업인 프리마켓츠의 글렌 미켐 CEO(최고경영자)가 최근 한국시장 조사차 서울을 찾았다.

    미켐 회장은 미국의 경제주간지 비즈니스 위크가 최근 선정한 "e비즈니스에 가장 영향력 있는 25인"에 선정됐을 정도로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미켐 회장은 "아시아국가 중 한국은 e비즈니스의 발전가능성이 가장 높은 국가중 하나"라며 한국 등 아시아 시장에 본격 진출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프리마켓츠에 대해 "단순히 e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해주는 다른 업체와는 달리 e소싱의 경험과 지식을 검증받은 전문컨설턴트들이 사업 기회를 분석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그는 "최근 한국경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e비즈니스 업계가 감원 같은 비용절감 보다 기존의 구매비용을 줄이는 방안에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충고했다.

    특히 글로벌 e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활용,해외시장을 개척해 원자재 등을 수출하는 것도 한 방안이라고 그는 제시했다.

    <>프리마켓츠(www.freemarkets.com)=1995년 설립돼 미국의 펜실베니아에 본사를 뒀다.

    전세계 18개국 지사에 8백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지금까지 9천2백여건 총 1백40억달러 규모의 원자재 및 서비스와 관련된 기업간 온라인 경매를 실행해줬다.

    정구학 기자 cgh@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미공개 정보로 30억대 시세차익"…전 인천시의원 2심 실형

      미공개 도시개발계획 정보를 이용해 30억원 상당의 시세차익을 올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인천시의원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항소2-1부(이수환 부장판사)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

    2. 2

      "성과급 정상화 잠정 합의"…철도노조 총파업 유보

      '성과급 정상화'를 요구하며 총파업을 예고했던 철도 노조가 정부 측 제안을 받아들여 총파업을 유보했다. 이에 따라 모든 열차가 정상 운행되고 있다.23일 전국철도노조에 따르면 이날 0시 10분께 정부 ...

    3. 3

      나누고, 키우고, 보듬고…기업 손 잡고 힘을 냅니다

      연말이 다가오면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도 한층 분주해진다. 난방비와 식비 부담이 커지는 겨울은 취약계층과 지역사회에 더욱 혹독한 계절이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공동체의 자생력을 키우려는...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