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톱박스 제조업체 휴맥스는 지난해 전년보다 163.68% 증가한 1,425억원의 매출과 500.94% 증가한 324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2일 발표했다.

이어 지난 1월 전년동기 대비 187.94% 증가한 17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휴맥스는 올해 실적목표는 매출 2,500억원에 영업이익 500억원으로 잡았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 관계자는 "현재 100% 수출위주로 매출을 올리고 있지만 유럽이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었다"며 "올해는 미국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