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을 할 당시에는 누구나 그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하지만 선택이 잘 된 것인지,잘못된 것인지를 깨닫게 되는 것은 훗날의 일이 된다.

선택이 잘못됐다는 것을 알아차릴 때 사람들은 후회를 하게 된다.

주식시장이 잘 나가려면 후회하는 사람이 늘어나야 한다.

주식을 일찍 판 것을 후회하고,미리 사지 못한 것을 후회하는 사람이 많아져야 열을 받는다.

요즘 상황은 어떤가.

하루쯤 후회해 보지만 2∼3일이 지나면 후회할 일이 없어지는 그런 국면이 되풀이 되고 있다.

허정구 기자 hu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