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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수선물 72대 약보합권 등락…외국인 vs 투신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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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순매수를 투신 순매도가 덮으면서 지수선물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2,000계약을 넘게 순매수하면서 상승전환이 이뤄졌으나 투신권 순매도가 2,400계약에 달하고 있다.

    나머지 개인과 증권 등 기관들은 3.1절 휴일과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앨런 그린스펀 의장의 하원 증언을 앞두고 경계감 속에서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주가지수 선물시장에서 코스피선물 3월물은 오후 2시 46분 현재 72.15로 전날보다 0.35포인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선물 3월물은 정오 무렵 활발한 매매공방 속에서 72.85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콘탱고 상황에서 투신이 선물 매도와 연계된 프로그램 매수를 증가시키면서 약세로 전환했다.

    선물 시장가격은 이론가보다 높은 상황이며, 현물 코스피200지수보다 높아 시장베이시스는 여전히 0.1대의 콘탱고가 유지되고 있다.

    프로그램 매수는 차익 355억원을 포함해 모두 754억원으로 종합지수의 하방경직성을 높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도는 157억원이다.

    선물시장의 한 관계자는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4년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한 영향에다 미국의 그린스펀 발언이나 경제성장률 발표 등으로 경계감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일 우리장이 휴장인 상황에서 프로그램 매매가 활발하게 전개되면서 나머지 주체들은 다소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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