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커뮤니케이션즈(대표 김익)는 인터넷을 통해 동영상을 전송받을때 나타나는 끊김 현상이나 잡음 속도저하 등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통합솔루션인 "뉴 QOS"의 국내 판권을 확보,4월부터 판매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뉴 QOS는 미국의 재스퍼(jaspur)사가 개발한 콘텐츠 전송 솔루션으로 데이터를 라우터의 상황에따라 실시간으로 조정해 전송을 함으로써 대용량 콘텐츠도 무리없이 소화할 수 있다.

또 설치비용도 저렴해 ISP(인터넷서비스업체) CP(콘텐츠제공업체)등에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내일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는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대용량 데이터전송을 위해 많은 비용을 들여 서버 증설을 할 필요가 없어 훨씬 저렴한 가격에 콘텐츠의 전송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