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크로텍, 삼성물산과 해외영업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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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기기 전문업체인 에크로텍(대표 정민용)은 삼성물산과 해외 영업에 관한 제휴를 맺고 자사가 개발한 ''원격제어 전원분배장치''를 공급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장치는 기존 전원분배장치에 무선 모뎀을 장착,이동통신사의 기지국 및 인터넷서비스업체(ISP)에서 사용하는 장비의 전원을 원거리에서 제어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현재 SK텔레콤 LG텔레콤 두루넷 등에서 이 회사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정민용 사장은 "통신업체의 고가 장비 시스템을 신속하게 복구해주면서 유지보수 비용을 낮출 수 있는 게 이 제품의 장점"이라며 "이번 제휴를 통해 올해 3백만달러 이상의 수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02)895-8670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이 장치는 기존 전원분배장치에 무선 모뎀을 장착,이동통신사의 기지국 및 인터넷서비스업체(ISP)에서 사용하는 장비의 전원을 원거리에서 제어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현재 SK텔레콤 LG텔레콤 두루넷 등에서 이 회사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정민용 사장은 "통신업체의 고가 장비 시스템을 신속하게 복구해주면서 유지보수 비용을 낮출 수 있는 게 이 제품의 장점"이라며 "이번 제휴를 통해 올해 3백만달러 이상의 수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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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