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중공업이 장시작과 동시에 대량 매물을 맞으며 하한가로 추락했다.

28일 대우중공업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20원 하락한 125원을 기록하고 있다.

대우중공업은 변경상장 후 전날까지 18일간 상한가 행진을 지속했다. 하지만 지난 이틀간 대량 거래가 터지며 급락 가능성을 예고했다.

증시의 한 관계자는 "매도잔량이 2,600만주를 넘어 전날과 같은 급등락이 연출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