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3일 핸디소프트의 해외전략적 파트너 가운데 하나인 네온(NEON)의 최근 합병 발표로 부정적 영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네온은 지난 20일 미국의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 업체인 시베이스(Sybase)와 합병 계획을 발표했다는 것.

이로 인해 다음달 출시 예정인 신규 B2B 제품 판매와 마케팅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있고 최악의 경우 네온과의 계약 건 차질로 새로운 파트너를 물색해는 상황에 처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네온과의 제휴가 깨질 경우 라이선스 로열티 수입감소로 순이익에 타격이 예상돼 올해 이익추정을 낮추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현대증권은 당분간 투자의견을 시장평균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