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다시 통신주에 힘입어 낙폭을 만회하며 마감하자 환율이 상승폭을 내놓고 있다.

22일 환율은 오후 3시 42분 현재 상승폭을 3.5원으로 좁혀 1,241.5원을 가리키고 있다. 앞서 달러화는 주가가 골 깊숙히 내리면서 1,247.0원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매도시점이라고 인식한 매물이 활발하게 출회되면서 환율을 반락케했다. 계기는 달러엔 환율 반락과 주가 회복이 제공했다.

엔화는 오전에 달러당 116엔대 중반을 유지하다가 모리 수상 사임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확산되면서 115엔대 강세로 돌아섰다.

주가는 통신주 동반 급락으로 하락한 뒤 다시 통신주가 한통프리텔 실적호조로 낙폭을 줄였다.

한편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이틀째, 코스닥시장에서는 나흘째 매도우위를 이어가 각각 857억원, 135억원 순매도했다.

한경닷컴 백우진기자 chu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