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P&G, 합작社 설립 .. 주스.스낵 부문 통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국의 청량음료 업체인 코카콜라와 생활용품 업체인 프록터&갬블(P&G)이 주스와 스낵 부문을 통합,합작회사를 설립한다.
양사는 21일 성명을 통해 각자의 주스와 스낵부문을 합쳐 연간 매출액 42억달러 규모의 새 회사를 공동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새 합작사는 코카콜라의 주스브랜드인 마이뉴트메이드와 하이C 파이브얼라이브 프루토피아 등을 인수하고 P&G로부터는 감자칩브랜드 프링글스와 주스브랜드 서니딜라이트 등을 흡수,모두 40개의 브랜드를 취급할 예정이다.
또 새로운 주스 및 스낵 브랜드를 개발,전세계적으로 유통시킬 방침이다.
모두 15개 공장과 6천명이 소속될 새 회사의 명칭과 본사 소재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P&G는 스낵시장 점유율 확대와 함께 펩시콜라의 트로피카나 등 경쟁 주스브랜드들에 고전해온 서니딜라이트 판매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고심해오다 코카콜라와 합작사를 설립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
양사는 21일 성명을 통해 각자의 주스와 스낵부문을 합쳐 연간 매출액 42억달러 규모의 새 회사를 공동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새 합작사는 코카콜라의 주스브랜드인 마이뉴트메이드와 하이C 파이브얼라이브 프루토피아 등을 인수하고 P&G로부터는 감자칩브랜드 프링글스와 주스브랜드 서니딜라이트 등을 흡수,모두 40개의 브랜드를 취급할 예정이다.
또 새로운 주스 및 스낵 브랜드를 개발,전세계적으로 유통시킬 방침이다.
모두 15개 공장과 6천명이 소속될 새 회사의 명칭과 본사 소재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P&G는 스낵시장 점유율 확대와 함께 펩시콜라의 트로피카나 등 경쟁 주스브랜드들에 고전해온 서니딜라이트 판매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고심해오다 코카콜라와 합작사를 설립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