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시큐넷, 무인경비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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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네트워킹업체인 콜시큐넷(대표 남인태)은 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한 사이버 무인경비시스템을 개발하고 무인경비 시장에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
남 사장은 "기존 무인경비업체에 비해 이용료를 3분의 1 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라며 "이상신호 발생시 집안의 모습과 소리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비용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문자중심의 관제시스템을 가동중인 에스원 캡스 SOK 등 기존 업체와 연간 7천억원대에 달하는 무인경비 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 회사는 올 6월부터 서울 수도권지역에서 본격 영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조은시스템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광역시 등 지방으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콜시큐넷의 시스템은 초고속통신망이 깔린 아파트와 상가 등지에 설치한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무인경비업체의 관제센터에서 집안 상황을 파악하게 된다.
또 가입자가 인터넷이 연결되는 곳에선 어디에서든지 자기 집의 상황을 체크할 수 있으며 e메일과 휴대폰 문자메시지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 시스템은 향후 전력선통신이나 블루투스 등 홈네트워크의 표준이 결정될 때를 대비,TV 에어컨 등 가전제품의 동작상태를 감시하고 제어하는 기능도 갖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IMT-2000 서비스가 이뤄지면 휴대폰을 통해 집안상황을 동영상으로 가입자가 볼 수 있다는 것.
이 회사는 사이버아파트사업자인 이지빌 등과 협력해 신설 아파트 시장을 선점하는 한편 코스모정보통신 등 ISP(인터넷서비스제공업체)와 제휴,기존 아파트의 무인경비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02)8866-456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
남 사장은 "기존 무인경비업체에 비해 이용료를 3분의 1 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라며 "이상신호 발생시 집안의 모습과 소리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비용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문자중심의 관제시스템을 가동중인 에스원 캡스 SOK 등 기존 업체와 연간 7천억원대에 달하는 무인경비 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 회사는 올 6월부터 서울 수도권지역에서 본격 영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조은시스템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광역시 등 지방으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콜시큐넷의 시스템은 초고속통신망이 깔린 아파트와 상가 등지에 설치한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무인경비업체의 관제센터에서 집안 상황을 파악하게 된다.
또 가입자가 인터넷이 연결되는 곳에선 어디에서든지 자기 집의 상황을 체크할 수 있으며 e메일과 휴대폰 문자메시지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 시스템은 향후 전력선통신이나 블루투스 등 홈네트워크의 표준이 결정될 때를 대비,TV 에어컨 등 가전제품의 동작상태를 감시하고 제어하는 기능도 갖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IMT-2000 서비스가 이뤄지면 휴대폰을 통해 집안상황을 동영상으로 가입자가 볼 수 있다는 것.
이 회사는 사이버아파트사업자인 이지빌 등과 협력해 신설 아파트 시장을 선점하는 한편 코스모정보통신 등 ISP(인터넷서비스제공업체)와 제휴,기존 아파트의 무인경비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02)8866-456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