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 규모의 지분평가이익 기대감이 시장 약세에 밀려 빛을 내지 못했다.

주가는 40원 하락한 4천7백20원(액면가 5백원)에 마감됐다.

컴퓨터부품 전문업체인 삼테크는 21일 자회사인 미래를여는사람들과 한빛전자를 하반기중 코스닥에 등록시키겠다고 발표했다.

자본금(보유지분율)은 각각 22억5천만원(10%) 및 25억4백만원(7.5%).시황분석가들은 지분평가이익이 적지 않은 데도 재료효과가 나타나지 않은 이유에 대해 타이밍을 꼽았다.

하반기 중이라는 다소 불투명한 일정이 제시됐고 시장이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관심을 끌기에 역부족이었다는 분석이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