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에서 횡재를 하려면 일요일 오후 10∼11시 사이를 노려라''

내국인출입 카지노인 강원랜드카지노가 지난해 10월 개장일부터 올 1월말까지 잭팟을 터뜨린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일요일 오후 10∼11시 사이에 당첨 가능성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중 터진 잭팟은 모두 3백48회로 이중 35%인 1백22회가 주말에 터졌다.

일요일 오후 10∼11시 사이에는 27회가 터진 것으로 조사됐다.

최고 금액의 잭팟은 서울의 김모(45)씨가 설 연휴 마지막날인 1월25일 터뜨린 1억2천7백만원이었다.

또 최고배수의 잭팟에 당첨된 주인공은 수원의 류모(41)씨로 1만원을 투입해 2천5백만원을 받아가는 행운을 안았다.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