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업체 시큐브는 한국정보보호센터(KISA)와 침입탐지시스템(IDS)K4등급 평가계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침입탐지시스템(IDS)평가 인증제도는 정부가 보안제품의 신뢰성 향상과 객관적 판단기준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생겨났다.

이 제도는 지난 98년 침입차단 시스템(방화벽) 부문에 이어 두 번째로 품목을 확대 실시하고 있는 정보보호 제품평가 인증제로 인증을 획득할 경우 정부공공기관에 정식 공급 할 수 있게 된다.

시큐브가 개발한 네트워크 기반 침입탐지시스템인 "넷그리핀"은 이미 건교부,한국전산원(NCA),농림부등 공공기관에 공급돼 사용되고 있다.

시큐브는 앞으로 SK글로벌,선마이크로시스템즈 등과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