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日 이토추 "全직원 美연수" .. 입사 4년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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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일본 이토추상사의 신참 직원들은 모두 미국으로 어학연수를 가게 된다.
이토추는 직원들의 영어구사 능력을 높이기 위해 입사후 4년 안에 모든 직원들을 4개월간 미국에 파견, 현지대학에서 집중적으로 공부시키는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연수대상 직원은 보스턴대 등 미국 전역의 20개 대학에 개설된 단기 어학유학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며 연수기간에는 업무를 떠나 공부에만 전념한다.
일본 업계에서 이처럼 전직원을 어학 유학시키는 것은 거의 전례가 없는 일이다.
이토추는 실시 첫해인 내년에 우선 약 70명을 파견한 후 대상인원을 계속 늘려갈 계획이다.
또 같은 학교내에 연수생이 중복되지 않도록 하는 한편 일본인들이 거의 살지 않는 지역에서 공부하도록 해 독립심을 높여 줄 방침이다.
이토추는 이 연수 프로그램에 매년 최고 2억엔(약 22억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쿄=양승득 특파원 yangsd@hankyung.com
이토추는 직원들의 영어구사 능력을 높이기 위해 입사후 4년 안에 모든 직원들을 4개월간 미국에 파견, 현지대학에서 집중적으로 공부시키는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연수대상 직원은 보스턴대 등 미국 전역의 20개 대학에 개설된 단기 어학유학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며 연수기간에는 업무를 떠나 공부에만 전념한다.
일본 업계에서 이처럼 전직원을 어학 유학시키는 것은 거의 전례가 없는 일이다.
이토추는 실시 첫해인 내년에 우선 약 70명을 파견한 후 대상인원을 계속 늘려갈 계획이다.
또 같은 학교내에 연수생이 중복되지 않도록 하는 한편 일본인들이 거의 살지 않는 지역에서 공부하도록 해 독립심을 높여 줄 방침이다.
이토추는 이 연수 프로그램에 매년 최고 2억엔(약 22억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쿄=양승득 특파원 yangs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