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두루넷, 와이즈엔진 등이 홍콩 미디어 펜톤이 시상하는 ''인터넷 월드 아시아 인더스트리 어워드''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16일 이들 업체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최고 B2C 인터넷 사이트'', 두루넷은 ''올해의 인터넷 기업''부문 최종 후보로 선발됐다.

와이즈엔진은 자사가 개발한 무선 변환 솔루션 ''와이즈모바일퓨전''으로 대박 애플리케이션(Killer Application) 부문에서 일본의 NTT 도코모 i-mode와 함께 5개 후보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

벤처캐피탈, 대학 교수 등 인터넷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2달간 심사를 통해 총 15개 부문의 최종 진출기업을 가려냈으며 대상 수상자는 오는 3월 7일 싱가폴에서 발표된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