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금사 '울상'...증권사 '미소' .. 3월법인 3분기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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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금사들은 실적이 악화되고 있는 반면 증권사들의 실적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증권거래소가 3월 결산 65개 상장사의 3·4분기(2000년10∼12월) 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매출 규모는 9조2천3백6억원으로 2·4분기의 9조3천1백65억원에 비해 0.9% 감소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전분기에 73.66% 급감한 데 이어 3·4분기에는 적자로 전환됐다.
누적 분기순이익 역시 1천3백55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65개 상장사 중 제조업체는 21개이며 증권사와 보험사가 각각 24개와 12개,종금사와 창투·리스사가 4개씩이다.
증권업종은 실적 회복이 두드러져 24개 증권사는 3분기까지의 누적 흑자가 3천30억원으로 급증했다.
제조업종 역시 2·4분기 8백7억원에서 1천1백32억원으로 흑자 규모가 증가했다.
2·4분기까지 누적 적자 규모가 2천6백35억원에 달했던 12개 보험사는 3·4분기에는 적자 규모가 4천6백95억원으로 확대됐다.
종금사의 경우는 누적 적자 규모가 2·4분기까지 2백10억원에서 3·4분기 8백4억원으로 큰 폭으로 늘어났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
15일 증권거래소가 3월 결산 65개 상장사의 3·4분기(2000년10∼12월) 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매출 규모는 9조2천3백6억원으로 2·4분기의 9조3천1백65억원에 비해 0.9% 감소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전분기에 73.66% 급감한 데 이어 3·4분기에는 적자로 전환됐다.
누적 분기순이익 역시 1천3백55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65개 상장사 중 제조업체는 21개이며 증권사와 보험사가 각각 24개와 12개,종금사와 창투·리스사가 4개씩이다.
증권업종은 실적 회복이 두드러져 24개 증권사는 3분기까지의 누적 흑자가 3천30억원으로 급증했다.
제조업종 역시 2·4분기 8백7억원에서 1천1백32억원으로 흑자 규모가 증가했다.
2·4분기까지 누적 적자 규모가 2천6백35억원에 달했던 12개 보험사는 3·4분기에는 적자 규모가 4천6백95억원으로 확대됐다.
종금사의 경우는 누적 적자 규모가 2·4분기까지 2백10억원에서 3·4분기 8백4억원으로 큰 폭으로 늘어났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