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형성장을 통한 수익성 개선 추세가 뚜렷하다.

할인점(이마트)확대전략을 구사,고급 백화점 운영업체라는 이미지에서 탈피하고 있다.

할인점 시장의 경쟁격화에도 불구하고 신세계의 작년 시장점율은 28%에 달한다.

업계 최고다.

내년까지는 공격적인 할인점 확대전략으로 큰 폭의 영업신장세가 예상된다.

셔틀버스 운행 중단조치가 시행되더라도 신세계에 대한 악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삼성생명 주식을 매각하지 않더라도 투자자금조달에는 큰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작년 매출액은 3조5천18억원으로 전년보다 54.4% 증가했다.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백92억원과 6백97억원으로 1백99%와 2백14% 늘었다.

올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작년보다 각각 54.7%와 100.8%증가한 5조4천2백억원과 1천4백억여원으로 예상된다.

주당순이익(EPS)은 작년보다 82%늘어난 7천9백48원에 달할 전망이다.

여기에 신세계의 연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인 11.8배를 적용하면 적정주가는 9만3천1백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매수"를 추천한다.

< 남옥진 신영증권 선임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