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는 지난해 내국인 해외여행 송출실적과 항공권 판매실적에서 업계 1위를 고수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나투어는 내국인 해외여행 송출실적과 항공권 판매실적이 각각 982억원과 1,476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매출액 263억원에 영업이익 42억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며 "실적호전을 바탕으로 배당률 30%, 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