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길먼 히딩크號...모로코전 1대1 무승부 .. 두바이 4개국친선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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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 대표팀이 모로코 대표팀과 졸전끝에 1대1로 비겼다.
한국은 9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의 알 나시르경기장에서 열린 4개국친선축구대회 1차전에서 0대1으로 뒤지던 후반 43분 유상철이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켜 가까스로 1무를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달 10일 소집된 히딩크 감독체제의 대표팀은 1승1무1패가 됐고 모로코와의 A매치에서는 2무를 기록했다.
전반 슈팅수 0대7에 스코어 0대1이 말해주듯 전반전은 모로코에 일방적으로 밀린 경기였다.
모로코는 세밀한 패스와 정교한 조직력으로 초반부터 한국 진영을 점령,7분까지 2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날리더니 10분께 라치드 로키가 선제골을 뽑았다.
한국은 후반 43분 유상철이 페널티 아크지역에서 혼전중에 흘러나오는 볼을 오른발로 강하게 찼고 볼은 상대 수비에 맞고 굴절되며 네트에 꽂혔다.
한국은 12일 새벽 1시30분 홈팀 아랍에미리트연합과 2차전을 갖는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한국은 9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의 알 나시르경기장에서 열린 4개국친선축구대회 1차전에서 0대1으로 뒤지던 후반 43분 유상철이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켜 가까스로 1무를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달 10일 소집된 히딩크 감독체제의 대표팀은 1승1무1패가 됐고 모로코와의 A매치에서는 2무를 기록했다.
전반 슈팅수 0대7에 스코어 0대1이 말해주듯 전반전은 모로코에 일방적으로 밀린 경기였다.
모로코는 세밀한 패스와 정교한 조직력으로 초반부터 한국 진영을 점령,7분까지 2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날리더니 10분께 라치드 로키가 선제골을 뽑았다.
한국은 후반 43분 유상철이 페널티 아크지역에서 혼전중에 흘러나오는 볼을 오른발로 강하게 찼고 볼은 상대 수비에 맞고 굴절되며 네트에 꽂혔다.
한국은 12일 새벽 1시30분 홈팀 아랍에미리트연합과 2차전을 갖는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