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위원장 상반기 답방 추진 .. 정부, 준비기획단 조직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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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당국자는 5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서울 답방에 앞서 남북 정상회담에서 다뤄질 의제 등에 대한 사전 조율이 필요하다"며 "회담 날짜를 잡는 과정은 작년처럼 비공개 접촉으로 진행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아직 남북간에 (전반적인) 답방문제가 논의된 바 없다"며 "시기 문제와 관련해 정부는 (김 위원장이) 빨리 오는 것이 좋다는 판단에 따라 상반기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부측은 답방 준비를 위해 1차 남북 정상회담 때 구성,운영된 준비기획단 같은 범정부 추진기구를 조직할 것"이라며 "준비기획단 운영은 작년처럼 두 달 정도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이 당국자는 "아직 남북간에 (전반적인) 답방문제가 논의된 바 없다"며 "시기 문제와 관련해 정부는 (김 위원장이) 빨리 오는 것이 좋다는 판단에 따라 상반기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부측은 답방 준비를 위해 1차 남북 정상회담 때 구성,운영된 준비기획단 같은 범정부 추진기구를 조직할 것"이라며 "준비기획단 운영은 작년처럼 두 달 정도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