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은 최근 포토 스티커 장비를 취급하는 일본의 5개 업체로부터 필름 주문을 받아 현재 품질 기준을 맞추고 있다.
한솔 관계자는 "97년 자체 개발한 승화형 필름을 지난해부터 스티커 사진의 원산지인 일본으로 수출하기 시작했다"며 "올해 수출목표는 지난해(30억원)보다 크게 늘어난 1백억원 정도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승화형 필름소재는 스티커 사진은 물론 가공에 따라 디지털카메라용 인화지,신용카드 인쇄 등에도 응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한솔케미언스는 이 제품을 디지털카메라용 인화지 등으로 용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