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골프장 회원권 가파른 회복세 .. 두달새 20~25% 올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골프장 회원권 시세가 최근 두 달 사이에 큰 폭으로 뛰었다.

    가격대를 불문하고 평균 20∼25% 상승했다.

    골프회원권 시세가 단기간에 이렇게 높은 상승세를 보이기는 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처음이다.

    회원권거래소들은 골프회원권이 여타 금융상품보다 안정적인 투자수단으로 인식된데다 금리 인하로 인한 금융권의 여유자금이 대거 유입된 게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또 봄시즌이 다가오면서 지난해 ''주말 부킹난''에 시달려온 법인들이 적극 매물을 찾고 있는 점도 한 이유가 됐다.

    특히 지난해 말 시세가 바닥으로 떨어졌을 때 매입에 나섰다가 매물 부족으로 구입하지 못한 중·저가대 회원권 수요층들이 연초에 대거 매수세에 가담하고 있다.

    가장 큰 상승세를 보인 골프장은 화산CC로 지난해 12월 2억3천5백만원에서 2일 현재 2억8천만원으로 4천5백만원 뛰었다.

    신원CC는 3천7백만원 올랐고 서울 지산 한양 우정힐스 아시아나 제일CC 등 유명 골프장들을 중심으로 2천만∼3천만원씩 상승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직진하는 말 위에서 39년…뒤돌아볼 겨를은 없었다"

      “말의 매력은 직진성이죠. 옆으로 새지 않고, 앞만 보고 똑바로 달리는 그 성향요.”한국 경마의 역사를 쓰고 28일 정년퇴직한 박태종 기수(60)의 말이다. 그 역시 1987년 4월 처음 경주로...

    2. 2

      매킬로이 '커리어그랜드슬램'…신데렐라 스토리 쓴 김민솔·황유민

      올해 골프 팬들은 '가능할까'라는 물음이 '가능했다'로 바뀌는 장면을 여러 차례 목격했다. 번번이 오거스 내셔널GC에서 무너지던 로리 매킬로이가 끝내 그린재킷을 입고 커리어그랜드슬램을 달...

    3. 3

      강민호, 삼성과 2년 20억원 FA 계약

      베테랑 포수 강민호(40)가 삼성 라이온즈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프로야구 삼성은 28일 자유계약선수(FA) 강민호와 계약기간 2년, 계약금 10억원, 연봉 3억원, 연간 인센티브 2억원 등 최대 총액 20억원에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