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올해 8백34억원을 투자해 역세권주변과 대규모 공단,관광지 등이 있는 전국 48개 지역에 총연장 7백48㎞ 길이의 자전거도로와 2만2천대분의 자전거보관대를 추가로 만들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에따라 연말까지 전국의 자전거도로는 총연장 3천5백51㎞,자전거보관대는 13만4천대분에 달할 전망이다.

행자부는 이와함께 전국민의 자전거타기 생활화를 위해 자전거타기 시범기관을 선정하고 자전거 이용에 불편을 주는 도로상의 불법 주정차 단속과 장애물 제거 등도 함께 실시해나갈 방침이다.

장유택 기자 chang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