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주도주 재부상하나..시장안정.외자유치 배경 강세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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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주가 자금시장 안정 및 투신권의 외자유치를 배경으로 주도주로 다시 부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31일 증시에서 증권업종 지수는 전날보다 1백17.78포인트(9.22%)나 상승한 1,394.79를 기록했다.
40개 상장 증권주중 모두 상승했다.
대신증권 동원증권 대우증권 동양증권등 4개 증권주는 10%이상 상승했다.
이날 증권주의 상승은 현대투신증권 문제의 해결가닥이 잡혔기 때문이다.
AIG가 정부에 현대투신증권 출자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정부는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키로 했다.
한 증권담당 애널리스트는 "올들어 증시회생으로 증권주가 상승할 조건이 갖춰졌지만 현대투신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상승세에 제한이 있었다"며 "AIG의 현대투신증권 투자가 확정되면 상승폭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푸르덴셜 및 IFC(국제금융공사)의 제일투신증권 투자가 확정됐다는 점도 증권주를 밀어올렸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
31일 증시에서 증권업종 지수는 전날보다 1백17.78포인트(9.22%)나 상승한 1,394.79를 기록했다.
40개 상장 증권주중 모두 상승했다.
대신증권 동원증권 대우증권 동양증권등 4개 증권주는 10%이상 상승했다.
이날 증권주의 상승은 현대투신증권 문제의 해결가닥이 잡혔기 때문이다.
AIG가 정부에 현대투신증권 출자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정부는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키로 했다.
한 증권담당 애널리스트는 "올들어 증시회생으로 증권주가 상승할 조건이 갖춰졌지만 현대투신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상승세에 제한이 있었다"며 "AIG의 현대투신증권 투자가 확정되면 상승폭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푸르덴셜 및 IFC(국제금융공사)의 제일투신증권 투자가 확정됐다는 점도 증권주를 밀어올렸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