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 불포화 폴리에스터수지 조성물 및 제조방법의 특허를 취득했다고 지난 29일 공시했다.

최기택 세원화성 경영관리팀장은 "열경화성 수지는 물론 열가소성 플라스틱과의 접착성이 탁월한 조성물의 제조방법으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그는 "기존의 욕조 정화조 어선 등 FRP 성형품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제품의 생산이 가능해 수익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세원화성은 앞으로 욕실부품과 성형품 접착시장,일본의 아크릴 접착용 시장을 겨냥해 10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필름사업부 분할로 지난해 매출은 5백45억원으로 줄었지만 경상이익은 15% 증가한 3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