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생산에서 물류 유통 등을 통합한 신개념의 생활용품 도매유통단지가 3월 중순 경기 부천시 오정구에 세워진다.

생활용품 도소매상들의 모임인 경인유통번영회 회원들이 주축이 돼 설립되는 ''부천생활용품 유통단지''는 70여개 유통업체와 5천여개 중소 생산업체가 함께 참여해 장난감 화장품 문구 스포츠용품 시계 업소용 주방용품 등 3만여가지의 생활용품을 취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세워지는 유통단지는 대지 면적 5천평에 건평 5천7백평 규모로 5백대의 차량을 동시에 세울 수 있는 주차장시설도 갖추게 된다.

김수찬 기자 ksc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