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프리텔과 한국통신엠닷컴은 고객들이 휴대폰 전자상거래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무선인증 전문업체인 한국정보인증과 제휴,오는 4월부터 공인인증서를 적용한 모바일 커머스(M-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무선인증 서비스는 전자서명법에 의해 발행되는 국가 공인인증서를 무선인터넷에 적용해 각종 M-커머스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

한통프리텔 및 엠닷컴은 4월부터 양사의 통합 무선인터넷 사이트인 "매직엔"(www.magicn.co.kr)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뱅킹,쇼핑,증권거래,발권 및 예약,전자결제 등 전자상거래에 이 서비스를 적용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를 위해 오는 4월 공인인증 서비스 개시와 함께 공인인증서 기능이 내장된 휴대폰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016과 018 PCS 가입자들은 휴대폰에 내장된 공인인증서를 통해 무선인터넷에서도 정보유출이나 위.변조의 걱정없이 안전한 M-커머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정종태 기자 jtchung@ 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