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패시픽항공은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체크인 서비스를 국제선 전노선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상용및 우수고객 프로그램인 "아시아 마일즈"와 "마르코폴로 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되는 이 서비스는 항공기 출발 90분전부터 48시간전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용을 원하는 승객들은 캐세이패시픽항공의 웹사이트(www.cathaypacific.com)에 접속해 탑승수속을 하고 원하는 좌석을 지정하면 된다.

탑승권은 공항에 개설된 인터넷 고객 전용 체크인 카운터에서 지급되며 수하물도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오는 3월 15일까지 온라인 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하는 아시아 마일즈 회원에게 1천 마일의 보너스마일리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시아 마일즈 회원은 자격 제한이 없으며 오는 6월 30일까지 가입할 경우 축하보너스 3천마일이 지급된다.

박주병 기자 jb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