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증권사들은 실적호전세가 뚜렷한 중저가 대형우량주(옐로칩)를 대거 추천했다.

지난 주말 외국인들이 8일만에 매도우위로 돌아서는 등 핵심블루칩에 대해선 "두고보자"란 시각이 우세해 진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에스원 한국타이어 제일모직 등이 이런 종목들이다.

특히 최근 재무위험이 낮고 수익성이 부각되고 있는 삼성그룹 계열주들이 대거 추천종목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지난 주의 경우 한화증권이 추천한 LG화재가 31.8%의 수익률로 수위에 올랐다.

□ 에스원

신규 수요 증가에 따라 내년까지 두자릿수의 매출 증가율이 유지될 전망이다.

벤처 투자를 통한 온라인 보안서비스사업 연계를 모색중이어서 성장성 역시 지속적으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교보증권의 지난주 추천종목(자화전자) 수익률은 마이너스 10.5%.

교보증권

□ 한일시멘트

올해 건설경기 침체로 시멘트 수요가 정체될 전망이나 9.2%의 제품 단가 상승으로 외형과 수익성이 모두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에 2억달러 규모 수출계약 체결을 시발점으로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증권의 지난주 추천종목(LG화재) 수익률은 31.8%.

한화증권

□ 삼성테크윈

항공기체 부문 매각으로 연간 3천억원에 달하는 항공부문 투자비가 절감됨으로써 재무구조 개선이 예상된다.

반도체 부품,광디지털 등의 고수익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LG투자증권의 지난주 추천종목(LG전자) 수익률은 마이너스 10.5%.

LG투자증권

□ 한국타이어

유로화 안정 및 원화 절하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또 볼보 등 신규 매출처 확보로 수출 확대가 점쳐진다.

2000년 실적 악화에 따른 주가 하락폭을 고려할 경우 현 주가에서는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굿모닝증권의 지난주 추천종목(한국전기초자) 수익률은 1.32%.

굿모닝증권

□ 제일모직

지난해 패션사업부문의 매출 증가세와 화학부문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이 매출호조를 보임에 따라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25.6% 증가한 1조6천6백억원,순이익은 80% 늘어난 5백55억원을 기록했다.

동양증권의 지난주 추천종목(삼성테크윈) 수익률은 마이너스 9.1%.

동양증권

□ 한국전력

전력 생산량 증가와 전기요금 인상으로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대표적 경기방어주이자 공기업 민영화의 핵심주다.

경기 급랭과 함께 주목받고 있다.

대신증권의 지난주 추천종목(삼성전기 우선주) 수익률은 0.60%.

대신증권

□ 삼성화재

국내 손보시장이 대형사 위주로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 지배력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승합차 및 영업용 자동차의 보험료 자유화가 보험료 인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영업수지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영증권의 지난주 추천종목(풍산) 수익률은 마이너스 4.60%.

신영증권

□ 자화전자

휴대전화의 진동알림 기능을 가능케 하는 부품인 진동모터의 시장 규모가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주가 하락에 영향을 줬던 투자 유가증권 손실에 대한 불안감도 희석되고 있다.

대우증권의 지난주 추천종목(대한전선) 수익률은 마이너스 2.05%.

대우증권

□ 삼성전기

디지털장비 및 부품시장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며 이동통신 부품공장 가동률이 작년 50% 수준에서 80% 수준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동전화기 핵심부품인 표면탄성파(SAW)듀플렉서 개발에 성공했다.

동원증권의 지난주 추천종목(삼성물산) 수익률은 1.18%.

동원증권

□ LG건설

정부의 건설경기 부양 의지와 풍부한 유동성에 기인한 저가 매력으로 건설주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LG엔지니어링과의 합병으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금융비용 축소로 실적호전이 예상된다.

현대증권의 지난주 추천종목(현대자동차) 수익률은 1.32%.

현대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