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육아사업 전문업체인 유니온헬스(www.babymam.net)는 최근 동종업체인 코코랜드(www.cocoland.co.kr)를 인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양사는 주력분야인 신생아 홈페이지 제작사업을 통합해 추진하게 된다.

그동안 유니온헬스는 신생아 홈페이지를 동영상을 통해 유료로,코코랜드는 사진을 이용해 무료로 제작해 왔다.

유니온헬스는 앞으로 서비스를 차별화해 유·무료서비스를 병행할 방침이다.

출산 육아 관련 정보도 늘려나간다.

유니온헬스 관계자는 "그동안 양사가 병원선점과 고객확보에 경쟁적으로 나섰다"며 "앞으로는 기존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