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금융은 오는 26일 1조5천억원 규모의 증권금융채를 발행해 한국투자신탁증권과 대한투신증권에 각각 7천5백억원씩 지원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두 투신증권사에 각각 지원해 준 1조원중 2천5백억원씩을 회수하고 나머지 7천5백억원에 대해 만기를 1년 연장해 주는 것이다.

지원은 증권금융이 증금채 납입대금을 두 투신증권사의 신탁형 저축에 가입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