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들이 받지 못하고 있는 체불임금 규모가 2천1백31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임금체불로 고통받고 있는 근로자 수는 4백99개 기업의 3만4천5백69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22일 ''임금체불 예방대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이에 따라 2개월 이상 장기간 임금을 못받고 있는 근로자에 대해 1인당 5백만원까지 생계비를 빌려주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