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북측이 작년에 추가로 지원된 비료 10만t의 분배결과를 지난 16일 통보해 왔다고 18일 밝혔다.

북측이 전달해온 분배결과에 따르면 <>황해남도 17.3% <>평안북도 16.3% <>함경남도 12.0% <>평안남도 11.7% <>강원도 11.1% <>함경북도 7.9% 순으로 분배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지난해 5~6월 지원된 비료 20만t은 평북 24.1%,평남 22.9%,황남 20.5% 등 지역적으로 편중됐었으나 추가 지원된 10만t은 각 도별로 비교적 골고루 분배됐다"고 말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