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가 개통 22개월여만인 16일 접속자수 1천만명을 돌파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연말정산 계산 서비스와 지급조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시작했던 지난해 12월 한달동안에는 무려 1백96만명이 홈페이지를 방문했다"며 "올들어서도 연말정산과 부가가치세 신고 관련 접속건수는 하루 평균 8만건에 이르는 등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홈페이지 이용 현황을 보면 세정운영방향 등 공지사항이 16.2%로 가장 많고 세무상담 및 사례(12.5%) 민원서식(6.3%) 등의 순이다.

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