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황토 숯 옥에 이어 은(銀)으로 만든 바닥재까지 등장했다.

LG화학은 16일 호텔롯데에서 전자파 흡수·차단 효과가 있는 PVC 바닥재 ''LG조은세상'' 출시행사를 열고 제품 시연회를 가졌다.

''LG 조은세상''은 전자파가 전도성이 우수한 도체를 잘 통과하지 못하는 원리를 이용해 제품의 표면층과 이면층에 전기 전도성이 가장 우수한 은 입자를 특수가공 처리함으로써 전자파를 흡수 차단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또 은 입자의 항균력이 강해 기존 바닥재에 비해 항균 및 방충효과가 강화됐고 먼지가 잘 달라붙지 않아 청소하기도 쉽다고 LG화학 장식재사업부 정천감 과장은 설명했다.

문의 080-704-8572

김성택 기자 idnt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