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르포 제3지대(KBS1 밤 12시10분)=''개구쟁이 천국 함께 크는 아이들'' 보육시설은 매년 늘어나고 있지만 부모들은 여전히 아이를 맡길 곳이 없다.

보육의 질이 그만큼 성장하지 못한 탓이다.

공동육아 어린이집은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고자 뜻을 같이 하는 부모들이 공동 투자해 만든 보육시설.

부모들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아이들의 교육에 참여하는 공동육아 어린이집을 찾아가본다.

□천둥소리(KBS2 오후 9시50분)=봉학의 습격으로 위험에 처한 허균
을 박치의 일행이 구해낸다.

이재영은 이이첨이 허균을 죽이려 한다는 소식을 듣고 이이첨을 만나 허균을 염탐하는 일에서 손을 떼겠다고 말한다.

이이첨은 중전의 병을 걱정하는 광해군에게 영의정 자리에 이산해를 밀어야 왕위를 보장받을 수 있다고 부추긴다.

한편 매창과 술잔을 나누던 허균은 매창의 매력에 강하게 이끌리는데….

□마녀들이 사는 법(EBS 오후 5시30분)=할로윈 날 파티 요리를 준비하기 위해 마그다와 함께 슈퍼마켓에 장보러 나온 할머니.

할로윈 대표 음식인 호박을 싫어하는 마그다는 호박파이 대신 가루비누 셔벗을 만들어 먹자고 고집을 피운다.

결국 할머니와 마그다의 결전이 벌어지고 슈퍼마켓은 엉망이 된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SBS 오후 7시15분)=경기도 성남에 사는 윤인원(63)씨의 보물 제 1호는 바로 복실이.

복실이는 알래스칸 말라뮤트 교배종인 4살 짜리 암캐로 친구가 3년 전 선물을 한 것이다.

원래 알래스칸 말라뮤트는 썰매를 끄는 개중에서 가장 오래된 품종이다.

복실이는 언제나 할아버지와 함께 배달을 나간다.

할아버지와 연탄 배달하는 개 복실이의 즐거운 이야기를 소개한다.